공포의 외인구단 속 엄지와 까치를 떠올리게 하는 작가 이현세는
만화계를 대표하는 아이콘이다.
그의 작품이 담벼락을 캔버스 삼아 다시 태어나고 있는 곳
바로 울진군 매화마을이다.
매화천을 따라 홍매화가 피고 마을이 매화향으로 가득 차는 봄이면
관광객들의 발길이 제법 오가는 이 마을에는
250가구 450여 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.
남벌열차카페는 총23석의 열차 구성을 그대로 살려 방문자들이
열차 여행을 하듯 앉아 쉴 수 있는 분위기의 열차카페이다.
직접 정성스럽게 담은 차와 디저트를 맛보며 조용히 쉴 수 있는
매화마을의 쉼터로 자리잡고 있다.
열차카페 뒷부분에는 남벌 테마공간으로 포토죤이 구성, 작은 재미거리를
즐길 수 있다.
매화마을 입구 복지회관 안에는 작은 도서관과 만화 도서관이 있다.
입구 바닥에 우주를 유영하는 황금잉어들의 트릭아트와 도서관 벽면 곳곳에
이현세 만화 장면들이 방문객들을 반기는 작은 도서관.
이현세 화백의 증정작품과 도서관에서 준비 한 2천여권의 다양한 책들이 준비되어 있으며
365일 무료개방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.
*운영시간 open 오전9시 / close 오후 6:00